지라이트솔만 쓰다가 에어매트는 처음이라 이게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어요.저에게 좋았던 건, 부시럭거린다는 에어매트들의 그 소리가 없고 움직임에 따라 푹신하다는 거였어요.1인용 에어매트라 좁음과 꿀렁임에 내가 적응하는지 테스트해보느라 바닥에 놓고 하루, 야침에 놓고 하루 자봤어요. 익숙치 않아 초기에 몇번 깼지만 곧 편하게 잘 잤어요. 찌뿌둥한 것도 없었고요.대~만~족~인데 지금 행사가가 넘 착해서 하나 더 사고 싶은 충동이 자꾸 일어요.곧 550g 침낭도 구매해야 해서 꾹꾹 누르눈 중~~ ㅠㅠ요건 좀 아쉽고나~했던 것 두가지가 있었는데요.- 케이스 밑둥에 매트를 꺼낼때 잡을 수 있는 뭐가를 만들면 좋겠어요. 천을 그러모아 잡고 당기려니 불편했어요- 공기를 뺄때 공기주입구 압력이 쎄서 여자인 저로서는 1단부터 잡던 2단 모두 한번에 잡던 빼기가 어려웠어요. 구멍 있는 곳에 스트링 하나 달아두어 해결했는데, 암튼 쫌 넘 벅찼어요. 쌔~~~~~~거라 그런건지도??결론은 만족했고, 잘쓰겠습니다~